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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 혼자 있는 게 좋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법

18 Feb 2026 · 23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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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notes

discussed in this episode: 뒤틀릴 대로 뒤틀어진 수면리듬 고치기 프로젝트 재택근무의 양면성 수면과 유전의 연관성 늦게 일어나는 것의 단점 아침을 일찍 일어나고 싶게 만드는 법 나의 하루 일과표 공개 📌 my 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yelin⁠⁠⁠ 📌 my podcast on youtube: ⁠⁠⁠⁠⁠⁠ ⁠⁠⁠⁠⁠⁠⁠⁠⁠⁠⁠⁠⁠⁠⁠⁠⁠⁠⁠⁠⁠⁠⁠⁠⁠⁠⁠ ⁠⁠⁠⁠⁠⁠⁠⁠⁠⁠⁠⁠https://www.youtube.com/@lovebeingalonewithlin⁠⁠⁠⁠⁠⁠⁠⁠⁠⁠⁠⁠ ⁠⁠⁠⁠⁠⁠📌 my ig: ⁠⁠⁠⁠⁠⁠⁠⁠⁠⁠⁠⁠⁠⁠⁠⁠⁠⁠⁠⁠⁠⁠⁠⁠⁠⁠⁠⁠⁠⁠⁠⁠⁠⁠⁠⁠⁠⁠⁠⁠⁠⁠⁠⁠⁠⁠⁠⁠⁠⁠⁠⁠⁠⁠⁠https://www.instagram.com/yexlinx/⁠⁠⁠⁠⁠⁠⁠⁠⁠⁠⁠⁠⁠⁠⁠⁠⁠⁠⁠⁠⁠⁠⁠⁠⁠⁠⁠⁠⁠⁠⁠⁠⁠⁠⁠⁠⁠⁠⁠⁠⁠⁠⁠⁠⁠⁠⁠⁠⁠⁠⁠⁠⁠⁠⁠ 📌 my podcast ig:⁠⁠⁠⁠⁠⁠⁠⁠⁠⁠⁠⁠⁠⁠⁠⁠⁠⁠⁠⁠⁠⁠⁠⁠⁠⁠⁠⁠⁠⁠⁠⁠⁠⁠ ⁠⁠⁠⁠⁠⁠…

Transcript

Read the transcript · about 3,120 words, follows along as you listen

안녕하세요 리 입니다. 오늘 제목을 지어놓고 살짝 멈칫한게 제목이 좀 유치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서 뭐랄까, 초등학교 수업시간에나 가르칠 만한 그런 내용을 제가 주제로 잡아서 말한다는 게 좀 웃겨서 살짝 멈칫했네요. 삶에 이런저런 변화가 생기면서 제 루틴에도 정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물론 이게 앞으로 고정된 건 아니지만 또 여기에 변화가 있겠지만 오랫동안 출퇴근이라는 고정 루틴이 있었는데 거기서 갑자기 벗어나게 되면서 내가 내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자율성을 얻었지만 또 그 자유로운 시간 안에서 제가 해야 될 일들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맡다 보니까 또 이거는 이거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거예요.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학교 시간표처럼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익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적어 이렇게 딱딱 짜여진 생활을 하길 기대했는데, 근데 막상 돼보니까 하루에 하나 마치는 것도 힘들구나 하나 하는데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구나. 그리고 일과 휴식의 경계가 사라졌어요. 그래도 일을 하다 보면은 가끔 뭐 중간에 한 번이라도 화장실 갔다 오거나 뭐 커피 마시고 오거나 제한적이면서 뚜렷한 휴식시간이 있었는데 이거는 내가 한없이 늘어지면 그게 휴식시간이 계속되는 거고. 아예 안 가진다면 그냥 컴퓨터에 머리를 박고 있겠다면 그냥 계속 1만 하는 거예요. 경계가 흐려진 거죠.

그렇다고 뭐 일을 아주 열심히 그러니까 계획한 거 딱 다 다 아냐. 그것도 아니고 또 제대로 쉬냐, 그것도 아닌 거예요. 모든 거에 대가가 따른다고 믿고 살아오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자유에도 대가가 따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무슨 대가냐? 이 시간이 정말 나 하기 나름이라는 거, 그러니까 모 아니면 도 느낌이에요.

이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낭비하는 거고 잘 활용하면 오히려 루틴이 정해져 있을 때보다 더더욱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거. 어쨌든 출퇴근하는 고정 루틴이 없어지다 보니까 이게 수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더라고요. 잠도 내 맘대로 잘 수 있잖아요. 몇 시에 일어나건 몇 시에 자건 내 밤인 거예요. 저는 기성보다 취침씨가.

이 훨씬 더 틀어졌습니다. 저는 수면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이건 변하지 않을 거예요. 먹는 것보다 수면을 더 중요시합니다. 근데 제가 수면을 중요시하는 사람치고는 잠이 아주 그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 왜 친구들 중에 그런 친구들 있잖아요. 어디서든 잘 자고 막 주말 되면 열한시 열두시에 일어나는 저는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늦잠 잘 거면 그렇게 제대로 늘어져 자야 되는데 또 그건 안 되는 거예요. 아무리 늦게 자도 눈이 정해진 시간이 떠지더라고요.

그게 보통. 아홉시에서 열시 사이입니다. 정말 뭐 전날에 뭐 새벽 세시에서 네시 정도에 잤다. 그러면 뭐 열시 넘어서도 일어날 수 있겠지만 웬만하면 아무리 늦게 자도 아홉시 언저리에 일어납니다. 어떻게 보면 그 몇 년 동안 쌓여져 왔던 저의 그 아침형 인간 루틴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아요. 다 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면시간 대비 기상시간이 좀 빠른 거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보면 수면이 큰 주제입니다. 궁금했어요. 이 수면은 선천적인 건지 후천적인 건지 유전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그 부분도 알아봤고요. 늦게 일어나는 것의 단점 어떻게 하면 또 아침을 우리가 일찍 일어나고 싶게 만드는지. 어떻게 하면 아침을 고통스러운 아침이 아니라 활기찬 아침으로 눈떴을 때 오늘은 빨리 시작하고 싶어서 바로 이불을 박차고 나갈 수 있을지, 어떤 습관들이 그런 것들을 형성시키는지, 제가 이것저것 알아본 부분 포함 저의 물질 바탕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중에서도 혹시 일찍 자는 거, 특히나 일찍 자는 것에 고민이신 분들 잘 안 드시는 분들 항상 마음 먹어도. 열두시 전에 자야지 항상 이렇게 마음먹어도 안 되시는 분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일종의 참고사항이 됐으면도 하고요. 그럼 바로 에피소드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수면과 유전의 연관성 유전이 전부는 아니라고 합니다. 전부는 아니겠죠?

전부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는 상관이 있는 것 같아요. 알아보니까. 아침형 내 전역형 가장 대표적으로 유전되는 것이 바로 크로노타일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는 약 24 시간의 주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들이 있어요. 연구에 따르면 아침형 혹은 전역형을 결정하는 요인의 약 50%가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50 프로면 높은 편이네요.

그렇죠. 부모님이 모두 전역형이라면 자녀도 반대게까지 깨어있을 확률이 높고, 이는 단순히 습관을 닮은 게 아니라. 멜라토닌 이 수면 호르몬이 분비되는 타이밍 자체가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는 부모님이 모두 아침형이에요. 그게 또 저녁형이 아예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부모님 두 분 다 잠이 많지는 않습니다.

절대 많지는 않아요. 일단 두 분 다 확실한 거 얼리 버드시고. 아침에 저는 한 번도 늦게 기상하는 것을 못 봤어요. 부모님 두 분 다 느려져 자는 그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로 두 분 다 기상하시면 움직이십니다. 뭐 일어나서 밍기적 밍기적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눈뜨면 바로 이불 박차 일어나서 하루에 시작해요. 아침 산책이건 뭐 집안일이건 뭐 스트레칭이건 운동이건.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로봇처럼 그게 가능한지 한마디로 아침형 인간의 본복이었어요. 저는 그 부분이 저한테 어느 정도는 내려왔다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는 저는 절대 그 레벨에 미치지 못합니다. 저는 부모님보다 훨씬 더 잠이 많아요. 잠이 많지만 그 정도 레벨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늘어져도 한계가 있어요. 아무리 늦잠을 자로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수면의 양 잠을 적게 자도 멀쩡한 사람, 쇼 슬리퍼와. 많이 자해하는 사람 롱 슬리퍼 역시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예요.

매우 드물지만 DC 투라는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사람은 하루에 네 시간에서 여섯 시간만 자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합니다. 이런 특성은 가계도를 따라 유전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해요. 그 기사를 본 것 같아요. 어떤 할리우드 배우가 자기는 하루에 두 시간만 잔다고 그러고도 일 이 가능하다. 졸리지 않다. 그런 인터뷰를 본 것 같은데 누군지 기억이 안 나네요. 뭐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죠? 사람은 잠을 못 자면 안 된다고 들었는데 결국은 사람 수명이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들었는데 모르겠어요. 그게 가능한지?

그래서 일반적인 사람들도 적정 수면 시간. 일곱 시간에서 9시간 중 어느 지점이 자신에게 맞는지에 대해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해요. 다행인 거는 저는 뭐 불면증 그런 건 없습니다. 잠이 안 와서 문제 된 적은 없어요. 감사하게도 저는 정말 이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잠 못 자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저는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조금은 이해하거든요.

왜냐하면 저도 아주 간헐적으로 간간이 가끔가다. 뭐 커피나 카페인을 많이 마시거나 혹은 뭐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 잔 적이 있거든요. 그런 날이 있었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괴로운지 압니다. 가장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자고 싶은데 잠을 못 자는 거. 그러니까 사람 미친다고 표현하잖아요. 하루만 그래도 힘든데 그게 매일 지속된다면 얼마나 힘들까.

그리고 그거는 약으로도 고칠 수가 없지 않나요? 또 수면제를 복용하는 게 좋지 않다고 들었기 때문에 뭐 감기처럼 약 먹으면 바로 낫는 그런 게 아니니까 참 힘든 것 같아요. 그다음 수면의 질과 질환 기면증이나 불면증, 수면장애 역시 유전적 소인이 있습니다. 특히 기면증은 특정 면역 유전자와 관련이 깊다고 알려져 있어요. 몽유병이나 잠꼬대 어린 시절 나타나는 수면 중 행동장애도 부모가 경험했을 경우 자녀에게 나타날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제가 작년인가 재작년에 수면을 주제로 아마 에피소드를 하나 만들었을 거예요. 오늘 에피소드를 만들면서 그때 읽었던 책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이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였던 것 같은데 다시 한번 말 나온 김에 추천 드릴게요. 오늘의 책 추천 저도 다시 읽어봐야 되고요.

그래서 방금 다룬 내용들은 그 책에서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런 연구가가 있는데 이게 전부는 아니에요. 유전이 전부는 아닙니다. 유전자가 기본 설정값을 정해 주긴 하지만 후천적 요인도 단연히 무시할 수가 없죠. 저는 오늘 에피소드를 만들면서 결심을 한 게 취침 시간을 고쳐보자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저는 뭐 늦게 일어나서 문제라기보다는 늦게 자서 문제거든요. 그리고 결국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게 됩니다. 저는 이게 처음엔 괜찮았어요. 일종의 저한테는 보상과 같았습니다. 여태까지 아침 여섯시 뭐 새벽 다섯시 반에도 일어나고 그 루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저는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신났죠. 신났는데 이것도 지속이 되다 보니까 마냥 좋은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은 늦게 일어나면 그만큼 내가 하루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거예요.

늦게 일어나면 늦게 일어날수록 줄어듭니다. 늦게 일어나는 것의 단점은 뭐냐? 1번째 하루가 너무 짧다고 느껴져요. 뭐 했다고 12 시야 뭐 했다고 두 시야 뭐 했다고 다섯 시야 희한하게 정오 12시 이후부터는 시간이 무섭게 빨리 가요. 정말로 가속 페달을 밟는 것처럼 빨리 갑니다. 그다음 늦게 자면 다음날 아무리 늦게 일어나도 저는 하루종일 뭐랄까 그 몽롱한 졸린 상태가 지속돼요. 눈이 뭐랄까, 아무리 부릅뜨려고 해도 한 1/3은 감겨있는 느낌 일을 하고 있는데. 내가 뭔가 의식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일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또 단점이 있다면 낮잠 욕구가 생기죠.

제가 낮잠은 웬만하면 잘 안 잡니다. 뭐 몸이 정말로 안 따라줄 때는 자는데 그 외에는 잘 안 자요. 왜 낮잠도 2세 시간 늘어지게 자는 게 아니라 뭐 십 분? 15분, 30분 이렇게 짧게 자고 일어나는 게 더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안 될 게 뻔하니까 저는 그렇게 자본 적이 없어요. 낮잠을 자면 무조건 두 시간입니다. 어떤 날은 낮잠을 자서 회복되는 날이 있어요. 특히 몸이 피곤할 때 몸이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그럴 때는 낮잠을 자면 회복이 되는데 그냥 졸려서 자버리면 그렇게 자는 낮잠은 항상 이상한 꿈이 따라오더라고요.

낮잠 별때 항상 꿈꾸시지 않나요? 전 낮잠 잘 때 별의별 꿈을 다 꿔봐서 자고 일어나서 혼란스러웠을 때가 좀 많습니다. 모르겠어요, 낮잠 왜 그러는지 그래서 그냥 꿈꾸기 싫어서 안 자는 것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심리적인 부분에 영향을 많이 끼치죠. 느낌으로 나는 게 뭔가 오늘 성공한 느낌이 안 들어요. 실패했다는 느낌에 더 가깝게 듭니다.

뒤쳐지는 느낌? 시간을 날린 기분이에요. 그냥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아침을 좀 더 일어나고 싶게 만들 수 있을까? 저희 루틴을 바탕으로 몇 가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1번째 계획된 일.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아침에 눈을 떴는데 뭘 해야 될지 모를 때 눈뜨자마자 방황하게 될 때 분명히 해야 할 게 있을 텐데 뭐부터 해야 될지 모를 때 아침에 밍기적거리게 돼요.

전날에 생각 안 해놓고 자면 준비를 안 해놓고 자면 눈 뜨고 나서도 방황하게 됩니다.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자기 전에 적어두면 좋고 내일 할 일을 내일 해야 될 일을 적어두면 좋고 그게 귀찮다면 적어도 자기 전에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두고 자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내일 일어나서. 일단 이거부터 해야겠다. 순서를 머릿속에 대충 그리고 자야 아침 일어나서도 할 게 있으니까 아무리 뭐 귀찮고 그래도 일어나서 움직이게 돼요.

그다음은 아침에 기대되는 것 하나 만들기, 사람은 고통 회피보다 보상 기대에 더 잘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저는 특히 아침을 좋아요. 아침 메뉴. 저는 항상 아침밥을 먹습니다. 저한테 아침밥은 그냥 평생 가는 거예요.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침을 걸러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침 메뉴들을 좀 좋아합니다.

그리고 또 아침에 잘 받아요. 몸에 아침이 잘 안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잘 받습니다. 이렇게 살아와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아침에 기대되는 거 하나를 한번 만들어 보는 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아침 좋아하니까 내일 아침 뭐 먹지? 항상 메뉴를 저는 생각하고 자요. 저는 똑같은 아침을 이틀 이상은 안 먹거든요. 저는 어제 먹었던 거 또 먹는 거를 잘 안 좋아해서 아침도 오늘 뭐 오트밀 먹었다면 내일은 토스트 양배추토스 샌드위치, 바나나토스 팬케이크, 누룽지 그냥 매일 바꿔요.

제1 저렴하게 하는 거 아침에 먹을 거 없을 때. 식빵도 없고 뭐 오트밀도 없고 우유도 없고 내일 먹을 아침이 없을 때 저는 그날은 그냥 시작하기가 싫습니다. 그 정도예요. 그래서 저는 항상 아침을 비축을 해놓고 자야 돼요. 그리고 내일 뭐 먹을지? 항상 생각을 해두고 기대하면서 잡니다. 또 저는 커피도 좋아하잖아요. 디카페인으로 바꿨지만 아침에 커피 없는 사람은 상상이 안 가더라고요.

몇 달 동안 아예 끊고 살았는데 그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디카페인이라도 마셔야 돼요. 그래서 뭐 여러분들 커피 좋아하신다면? 내일의 커피가 나를 좀 더 설레게 할 수도 있는 거고, 내일 뭐 듣고 싶어? 팟캐스트가 있다. 오늘 듣고 싶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내일 들어야겠다. 내일 꼭 듣자 이렇게 기대되는 거 한가지 듣고 싶은 팟캐스트 좋아하는 아침 커피, 산책 뭐 스트레칭 등 이거 하려고 일어난다가 있어야 되는 거죠. 그다음 기상 후 오 분 안에 빛보기 과학자들이 맨날 빛을 운운하잖아요. 햇볕을 봐라.

햇볕에 제출해라 저는 그걸 좀 간과했어요. 옛날에는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왜 다들 그 말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별거 아닌데 큰 영향을 끼칩니다. 혹시 여러분들 날씨의 영향 잘 받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는 날씨와 이 무드에 연결성이 강해요. 날씨가 안 좋으면 기분도 안 좋습니다. 흐린 날은 기분도 흐려져요. 그래서 햇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잘 알겠더라고요.

제가 이사를 하고 정말 만족하는 점이 집의 빛이 정말 그 전보다 몇 배는 더 잘 들어온다는 거 그전에도 나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암막 커튼 쫙 걷으면 식빵으로 들어와요. 저는 그 아침 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요즘 뭐 날씨 안 좋은 날이 없죠. 저는 이래서 겨울이 좋아요. 춥지만 흐린 날이 별로 없습니다. 겨울에 저는 겨울 공기를 정말 좋아해요. 그 상쾌한 차가운 아침 공기, 겨울 아침 공기, 겨울은 춥다는 것 빼고는 단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뭐 눈 오면 좀 힘들어지긴 하지만 여름에는 흐린 날이 많죠. 비 오고 흐리고 덥고 습하고 어쨌든 요즘 이게 더 빛을 바랄 수 있어요. 왜냐하면 흐린 날이 없잖아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커튼을 혹은 뭐 블라인드를 걷어내고 아침 햇살을 그대로 한번 맞아보세요. 그대로 그리고 한 오 분만 있는 거예요. 오 분도 길다 삼 분 이 분 이게 강력합니다. 정말 그리고 저는 그 커트를 여는 그 행동 자체가 하루에 시작하는 일종의 신호라고 생각을 해요. 이렇게 한번 빛을 보면 무조건 깨게 됩니다.

머리도 깨게 되고 정신도 깨게 되고 그다음에 이제 거실로 나가서. 베란다 창문 쫙 열고 그 햇살을 받으면서 스트레칭하는 거죠. 이렇게 햇빛을 보면 멜라토닌도 억제되고 이게 계속 지속되다 보면 다음날도 또 같은 시간에 더 쉽게 깨게 된다고 합니다. 그다음 기상 난이도는 전날 밤에 결정된다. 맞아요. 늦게 자면 잘 늦게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늦게 자면서 일찍 일어나려는 건 그냥 자기 학대예요. 일단 최소 일곱 시간은 자야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항상 비슷한 시간에 취침해야 됩니다. 만약 내가 당장 뭐 일찍 자는 게 어렵다 하면은 취침 시간이라도 고정해 보는 거예요. 뭐 오늘은 열두시 내일은 뭐 새벽 세시 그게 아니라 취침시간을 아예 고정하고 있다. 그 시간에 자려는 노려. 그래서 내 몸이 그 시간 되면 저절로 이 셧다운이 되게 그 전문가들도 하는 얘기가 몇 시에 일어날까 보다 몇 시에 잘까가 먼저라고 해요.

취침 시간을 고정시키는 거죠. 그러다 보면 저는 기상시간도 저절로 맞춰지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늦게 자는 게 무서운 게 한번 그렇게 되면 걷잡을 수가 없어요. 맨날 늦게 자니까 열두시에 침대에 들어가는 내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져요. 맨날 새벽 두세시에 자는 사람이 문득 시계를 봤을 때 자정이에요. 열두시 그러면 뭐 일반 사람 같은 경우는 벌써 열두시야 자야겠다 이렇게 되는데 늦게 자는 사람들은 뭐 열두시밖에 안됐네 이렇게 돼요.

늦은 시간인데 늦은 시간처럼 안 느껴지는 거죠. 그게 무서운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새벽 두시에 자고 세시에 자는 게 노멀하게 되는 거죠. 그렇게 늦게 자는 습관이 굳혀지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알람 시너지 금지 알람을 맞추시는 분들에게 해당되겠죠. 이럴 때는 차라리 알람을 한 개만 해놓으라 합니다. 여러 개 해놓지 말고 우리가 보통 불안하니까 여러 개 해놓잖아요.

못 일어날까 봐. 근데 알람은 아예 애초에 하나만. 맞춰놓고 자면 기상이 더 쉬워진다는 거죠. 그다음 침대 우리가 자는 이 침대, 침실은 수면 전용이다. 침대에서 유튜브 보고 폰 하면 내가 침대를 깨어 있는 장소로 인식한다 해요. 그럼 당연히 아침에 더 피곤해지겠죠. 마지막은 제가 하루 시간표를 한번 짜봤습니다. 뭐 하루아침에 이렇게 될 거라는 기대는 안 해요 그래도. 어떻게라도 이걸 고쳐보고 싶은 저의 노력이 깃들어가는 거라 생각을 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항상 새벽 두시에 자던 사람이 갑자기 뭐 열한시에 자라고 그러면 안 돼요? 안 됩니다.

그건 불가능해요. 그래서 서서히 개선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하루아침에 갱신시키려는 게 아니라 서서히 고치게끔 일단 기상시간을 여덟시 반으로 정했어요. 사실은 아홉시로 적으려 했습니다. 왜냐하면 열시 반은 좀 빠른 느낌이 있어서. 고민했는데 왜 여덟시 반으로 적었냐? 어차피 여덟시 반에 일어나도 제가 밍기적거릴 거 알아요?

약간 이게 디폴트 모드가 돼버려서 뭐 삼십분 이상 밍기적거리고 그러지는 않지만 밍기적거려요. 아직까지는 그래서 일단은 여덟시 반에서 아홉시 사이 눈을 뜨고 밍기적거리는 시간을 좀 이제 고려를 해서 이렇게 넣은 거죠. 그래서 못해도 여덟시 오십분 전에는. 방 밖으로 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스트레칭합니다. 스트레칭하고 아침 만들러 가는 시간까지 해서 아홉시 반으로 데드라인을 정했어요.

그렇게 아침 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열시 반쯤 일차 일을 시작하는 거예요. 일을 이제 일차 이차로 나눴는데 당장 해야 될 것 중요성이 높은 업무 같은 경우는 일차에 넣어 왔었는데 이게 그런 일들을 일차에 넣다 보니까. 이 차는 아예 손도 못 대고 하루가 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 처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은 저는 아예 오후로 뺐습니다.

아침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는 거예요. 어? 뭐 데드라인이 있고 당장 해야 되는 업무 일 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는 시간 하고 싶은 걸 나중에 배치하면 못하고 하루가 저물어요. 왜냐하면 이 메인 일 이 다 잡아먹으니까 시간과 노력을. 그래서 저는 아예 상대적으로 좀 빨리 끝나고 부담 없는 것, 스트레스 없는 그 일을 일 차로 배치를 했습니다.

그렇게 한 뭐 두세 시간 정도 해요. 그다음에 이제 한 시쯤 스냅 타임을 가집니다. 1시간 정도 스냅 타임 가지면서 쉬고 이것저것 하다가 다시 두 시부터 이 차 업무에 들어가요. 이때부터 저녁 시간까지는 계속 여기에만 몰두합니다. 물론 일의 분량에 따라 다르겠죠. 더 일찍 끝날 수도 있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저녁을 좀 일찍 먹어요. 일찍 먹는 편이라서 여섯시는 좀 늦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어느 날은 제가 아침 먹고 배고프니까.

한 두세 시쯤 애매하게 점심을 먹었는데 그러니까 또 저녁을 먹기 싫은 거예요. 근데 또 제가 늦게 자잖아요. 저녁을 건너뛴 날은 아홉시 열시에 뭐가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냥 원래대로 세 타임하고 중간에 저는 점심은 꼭 안 챙겨 먹거든요. 아침은 이미 잘 먹기 때문에 점심은 옵션입니다. 그래서 저녁을 한 다섯시쯤 먹고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다 하고 난 다음에 엔터테인먼트 시간 티브이 보는 시간 이 시간은 그냥 쉬는 거예요. 제발 솔직히 일 이 남아있으면 쉬어도 쉬는 게 아니긴 해요. 일 생각이 나가지고 그래서 티비 보다가 몇 번 보지도 않고 멈추고 다시 이런 적이 있기 때문에. 이래서 이제 경기가 애매해집니다.

일과 휴식과의 경계가 근데 이번에는 아예 휴식을 쉴 땐 제대로 쉬기, 유튜브 보고 싶은 거. 이럴 때 제대로 보기 미련 안 남게 그렇게 저는 2시간 미만으로 잡아주고 운동을 밤 아홉시 정도에 무조건 시작을 합니다. 운동을 저는 뭐 아주 클리지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삼십분이면 딱. 적당해요. 요즘 하는 운동 루틴은 덤벨상체 항상 밸런스가 이제 하체 복근 그쪽에만 가 있어서 상체도 해줘야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덤벨상체 복근 십분 하체 십분에서 십오분. 그리고 뭐 스트레칭 오분 이렇게 하면 뭐 얼추 삼십분 언저리 돼서 그렇게 하고 샤워를 하는 거죠. 마지노선은 아홉시입니다. 왜냐하면 아홉시 넘어가면 운동하기 싫어져요. 늦었다는 생각에 미루면 미루수를 안 하게 되는 게 운동입니다. 정말로 제가 어떤 때는 집중력이 흐려져 가지고 운동 그 하나 사이에 텀을 30 분도 더 본 적이 있어요. 예를 들어 뭐 담배상치하고 30 분을 유튜브 보다가 다시 복귀하고 또 30분 쉬다가 다시 이거하고 운동이 운동 같지가 않은 거예요.

연결이 안 되는 거죠. 그런 적도 많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취침과 더불어서 운동 운동할 때는 정말 운동 세 개다. 연달아서 한꺼번에 하기. 중간에 제발 삼점포로 안 빠지기 그다음 샤워하고 스킨케어하고 취침시간을 열두시로 잡았어요. 최대한 이제는 열두시 안으로 잡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잘 때는 웬만하면 이제 일 생각 안 하려고요. 오늘 어느 정도 할 만큼 했다면?

아, 그래, 이건 내일 해도 돼? 내려도 괜찮아. 너무 내 자신을 몰아보지 않으려고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시 원래 패턴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이 시간을 그리워하게 될 것 같아요. 사람은 가리지 못한 것에 대한 그게 있잖아요. 또 지금은 맨날 늦게 자서 고민인데 막상 선택의 여지없이 무조건 이제 여섯시 기상 이래버리면 아 그때가 좋았지 할게 뻔해요. 압니다.

그래서 그냥 있을 때 즐겨야 되는 거 맞아요. 솔직히 뭐 주 7일 을 매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는 없습니다. 시간을 낭비하는 날도 무조건 생기기 마련이에요.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좀 시간에 대한 강박이 있습니다. 돈보다는 시간이다라는 그게 항상 있기 때문에 시간 낭비하는 꼴을 못 봐요. 근데 또 나의 이런 귀차니즘 습관들이 그걸 가로막으니까 답답한 거죠. 분명히 일조 원하면 내가 오늘 할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습관이 그렇게 돼버리니까 눈 뜨고 바로 침대 밖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밍기적거리게 되니까 거기서 지체하게 되고 한번 지체하다 보면은 다른 일을 미루는 건 일도 아닌 거예요. 그래서 습관이란 게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뭐 제가 오늘 딱히 뭐 아주 제대로 된 솔루션, 아주 효율적인 그런 계획표를 들고 온 건 아니지만 뭐 이런 문제를 겪어보셨던 분들 뭐 지금도.

아지스트로거 주민분들이 계시다면 어느 정도는 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저의 이야기를 들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내용이 맘에 드셨다면 다섯 개와 좋은 리뷰도 남겨주시고 남겨주고 싶으신 의견 듣고 싶은 주제 있으면 스포티파이의 댓글 혹은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요.

저는 또 다음 에피소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Transcript supplied by the publisher with the episode.

Podcast

혼자 있는 게 좋아

린 Lin · Learning · Korean

매주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주제삼아 토킹하는 혼자 있는 게 좋아 팟캐스트. 멘탈건강, 연애, 심리, 라이프 스타일 등 정해진 틀없이 자유롭게 넘나들며 저의 생각을 전달합니다. 혼자 있을때, 생각이 많고 복잡할때 언제든 와서 함께해요!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Welcome to the 𝘓𝘰𝘷𝘦 𝘉𝘦𝘪𝘯𝘨 𝘈𝘭𝘰𝘯𝘦 podcast with Lin. In this podcast, Lin shares bits and pieces of thoughts bouncing around her head every week, covering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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